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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재, ‘오겜2’ 개런티 회당 10억원 받는다…역대 최고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제74회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연 배우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가 10억 원으로 역대 최고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내년 촬영을 시작하는 이정재의 ‘오징어 게임2’ 회당 개런티는 10억 원으로 시즌1처럼 9부작이 된다면 개런티는 90억 원에 달한다.

또 ‘오징어게임’ 연출, 각본, 각색을 모두 맡은 황동혁 감독 역시 시즌2에서 인센티브 형식의 보상이 뒤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1이 글로벌 안방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한국 제작진은 넷플릭스와 속편과 관련된 제작비, 수수료, 인센티브 등 스태프 및 배우들의 보상과 관련한 논의를 오랜 시간 진행했으며 넷플릭스는 한국 제작진의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와 제작사 싸이런픽처스, 배우 측은 애초 제작비에는 배우 개런티가 포함돼 있는데 주연진 몸값이 높아질 경우 순수 제작비가 줄어드는 탓에 별도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정재, 이병헌 및 주연진들 개런티를 제외한 제작비는 1000억 원 규모로, 공개를 앞두고 각 세계 지역에서 홍보 프로모션이 시작되면 제작비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넷플릭스 3분기 실적을 보면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수는 ‘오징거 게임’ 효과에 힘입어 438만 명이나 증가했다. 그 해 1,2분기를 합친 신규 가입자 수 550만 명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세다. 누적 구독자 수는 2억2000만 명에 달한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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