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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젤 ‘보툴렉스’, 미간주름 환자의 심리 개선 효과
미국 피부외과학회에서 임상 데이터 발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사진)가 미간주름 환자의 심리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젤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최된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에서 미국·유럽에서 실시한 새로운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3상은 미간주름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보툴렉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했는데, 이번 학회에서는 심리사회적 효과에 초첨을 맞춘 데이터가 새롭게 발표됐다.

통상 미간주름은 감정 표현·외모 매력도·자존감·연령 인식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에서는 미간주름 개선에 따른 사회적 기능 및 정서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툴렉스를 투여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89%에 달했으며, 투여 이후 평균 2.3세가 젊어졌다고 답변했다. 특히 보툴렉스는 미간주름 개선 효과와 더불어 환자들의 부정적인 심리 상태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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