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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웬 난리?” 새 아이폰 뭐라고, 새벽부터 명동 시끌벅적
애플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가 한국에 정식 출시된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아이폰14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가 7일 공식 출시됐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각지의 애플 스토어는 신제품을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동통신3사도 하반기 실적을 책임질 마지막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되며 고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날(7일) 오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점 앞은 매장 문이 열기도 전부터 신제품 픽업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인산인해였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한만큼 이전처럼 수백여명이 전날부터 밤을 지새우는 일은 없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백여명이 넘는 인파가 줄을 서며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음을 짐작케 했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애플의 신제품을 픽업하기 위해 애플 명동점 앞에 줄을 선 고객들. [박혜림 기자/rim@]

매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는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김민석(22) 씨는 “오전 6시 반에 픽업 예약 후 7시 반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면서 “신형 애플워치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매장에는 고환율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4 라인업 상위 모델을 찾는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 아이폰14 프로 맥스를 픽업하기 위해 오전 6시에 김포에서 출발했다는 정운교 씨는 “손이 커 작은 모델 보다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아이폰14 프로 맥스를 구매했다”며 아이폰14 프로 맥스 구입 이유를 밝혔다. 애플 명동점 직원도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애플의 신제품을 픽업하기 위해 애플 명동점 앞에 줄을 선 고객들. [박혜림 기자/rim@]

실제로 아이폰14 상위 라인업의 인기는 통신3사 사전 예약 수치에서도 드러났다. SK텔레콤은 아이폰13 시리즈와 비교해 사전 예약 분위기가 더 좋다면서 특히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KT도 아이폰14 사전 예약이 전작 대비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4 시리즈가 본격 출시됨에 따라 통신3사도 추가 고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4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자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아이폰14와 관련된 팝업을 진행한다. 틈 방문 고객은 1층에서 아이폰14를 대여받아 내부 곳곳에서 체험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층에 마련된 포토부스 ‘시현하다 프레임’에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체험과 설문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울트라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체험 매장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아이폰14 공식 출시를 소개하는 댄스팀 ‘턴즈’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KT 1호 개통 고객 유호영씨(오른쪽)가 김병균 KT Device 사업본부장(상무)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도 이날 오전 아이폰14 시리즈 1호 개통 고객 행사를 진행하며 신제품 출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공식 온라인몰 KT숍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1호 개통 고객으로 선정, KT 최상위 요금제인 5G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월 13만원) 1년 이용 혜택과 맥세이프 등의 아이폰 액세서리 사은품들을 증정했다.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박혜림 기자/rim@]

아이폰14 시리즈의 통신사 출고가는 128GB 기준 ▷아이폰14 124만3000원 ▷아이폰14 플러스 134만2000원 ▷아이폰14 프로 154만원 ▷아이폰14 프로맥스 174만9000원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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