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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인증서, 하나은행에 도입…“4대 시중은행 최초”
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 가입 시 토스인증서 활용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4대 시중은행 중 최초로 하나은행과 포괄적 토스인증서 도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토스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4대 시중은행 중 최초로 하나은행과 포괄적 토스인증서 도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 고객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 가입과 로그인 시 토스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토스인증서는 개발 및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도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토스는 ▷전자서명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등으로 서비스 사용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토스에 따르면 공동인증서 발급은 지점 방문이나 온라인 은행회원 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발급 이후에도 PC 보안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고 사용자 기기에 저장을 해야 한다. 반면 토스인증서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지점 방문 없이도 휴대폰 인증과 신분증 촬영, 계좌인증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토스인증서는 40여개 금융기관과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토스는 “토스인증서는 공동인증서와 동일한 법적, 기술적 지위를 지닌 유일한 사설인증서”라며 “현재 100여개 사업자가 매끄러운 인증 경험을 제공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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