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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3종 운영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6일 초등학생 1~3학년 학생들이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 수업을 듣고 있다.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연말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그간 코로나19로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주민을 위해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주말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연령별로 대상을 구분하여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입체 책을 만드는 ‘뾰족뾰족 세모세모 책’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설전시 ‘비밀의 서재, 할아버지의 책을 찾아라!’ 등이다.

기타 교육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파책박물관의 상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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