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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슨엘지, 한네스 엑스트롬 신임 CEO 임명
부사장 겸 네트워크 총괄 역임
“기술 리더십으로 한국5G 선도”

에릭슨엘지는 한네스 엑스트롬 (Hannes Ekstrom·사진)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CEO가 선임된 것은 3년 5개월만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한국 시장에서 에릭슨엘지 사업을 총괄한다. 4G가 도입되던 시기 한국에서 근무한 바 있는 에릭슨 내 ‘한국통’이다.

엑스트롬은 에릭슨 부사장 겸 네트워크 전략 총괄을 역임했다. 에릭슨에서 20년이 넘는 재직 기간 동안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오며 모바일 인더스트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 스톡홀름 왕립 공과대학교 전자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R&D(연구 개발) 및 제품 관리에 오랜 시간을 보내며 에릭슨 5G 제품군을 책임지기도 했다. 또한 여러 국가에서 프리세일즈 및 세일즈 영역의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한네스 엑스트롬 에릭슨엘지 신임 CEO는 “4G에서 5G에 이르기까지 이미 한국 시장과 고객에 대해 많은 업무 경험을 쌓았다”며 “우리의 기술 리더십을 통해 한국이 계속해서 5G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릭슨은 글로벌 통신 솔루션 회사로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모바일엑스퍼트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에릭슨의 점유율은 26.9%로 노키아(21.9%), 화웨이(20.4%)에 앞서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박지영 기자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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