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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장중 연저점 또 경신 2140선
원/달러 환율 8.4원 내린 1430.5원 출발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스피가 30일 장중 2140대로 떨어지며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82포인트(1.19%) 떨어진 2145.1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9.82포인트(0.45%) 내린 2161.11에 개장해 장 초반 2160대 안팎을 오르내리다 하락 폭을 키워 지난 28일 기록한 연저점(2151.60) 밑으로 내려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4원 내린 1430.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4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5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2.1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2.84%)가 일제히 하락했다. S&P500지수는 올해 저점을 다시 경신했다.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세가 진정됐음에도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강도 높은 매파 발언을 이어가고, 애플 투자의견 하향으로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하면서 급락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이 아니다"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79포인트(1.75%) 내린 663.2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6.81포인트(1.01%) 내린 668.26에 개장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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