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의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Ⅰ·Ⅱ(투시도)’가 ‘2022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우수디자인상품(GD) 선정’ 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지난 1985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 를 부여한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Ⅰ’은 세종시 중심상업지구와 제천천이 만나는 접경지라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은 건축물로 승화시켰다. 리아스식 교차방식을 형상화해 대지 특성을 극대화했고, 저층부 및 고층부·커뮤니티·외부 조경공간·멀티 파사드 및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를 조화롭게 설계했다. 세종시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공간 구현과 스텝형 주동 하부 및 복층 테라스 설계를 조합해, 인지성을 극대화한 매스계획도 적용한 바 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는 ‘자연과 건축은 상보적 복합체’ 라는 철학을 반영, 자연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LID 기법을 적용한 조경계획 및 옥상 녹화계획 등을 통해 단지 전체를 친환경적인 생태적 상징물로 구현했다. 이밖에도 돌출발코니 설계로 독특한 입면 디자인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우수의 재활용 및 순환이 가능하도록 한 기능적 디자인도 선보였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우수디자인 상품’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일보한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