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NH농협은행은 미래 핵심인재 확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45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농협은행의 사업추진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집분야를 ▷일반 ▷카드 ▷전기전자(IT) ▷글로벌 직군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향후 경력직 분야 채용을 포함해 총 12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해외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분야 신규직원 채용을 신설하고,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 우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은행 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NH TOWN’에서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회사 소개, 채용 정보 등 지원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4일에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열정과 패기, 그리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하여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