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연구실 시약관리 솔루션 랩매니저를 운영하는 스마트잭(대표 김건우)이 2022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전시업체로 참가한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는 1989년 창립된 생명과학계 대표적인 국제학회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스마트잭은 이곳에서 랩매니저 스토어와 랩매니저 프로를 소개할 계획이다. 랩매니저 스토어는 시약과 연구물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80여개 브랜드의 상품 200만종이 랩매니저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 머크 등 대형 시약사부터 기산바이오, 메디팹 등 국내 토종 브랜드의 시약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연구실에서 필요에 맞게 물품을 선별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잭은 시약 외에도 초자나 연구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랩매니저 프로는 시약 재고 관리와 안전 관리를 종합적으로 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랩매니저 프로는 시스템 내에서 약 70만종의 시약 MSDS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할 수 있다. 화학물질 안전규제 법령 확인 및 GHS 라벨 자동생성도 가능하다. 랩매니저 프로는 삼양사나 이수화학, 율촌화학, 존슨앤존슨, 금호피앤비화학 등 기업부설연구소와 한국환경송단,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잭은 이번 정기학술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총 4개의 대규모 학회에 전시업체로 참여, 랩매니저 솔루션을 알릴 계획이다.

김건우 스마트잭 대표는 “랩매니저 스토어는 랩매니저 프로와 서비스가 연동돼 효율적인 시약 관리가 가능하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보적인 연구실 구매·관리 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