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겸 가수 한그루(30)가 이혼했다.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그루는 전 남편과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법적인 절차를 모두 원만히 마무리 지었다. 6세인 쌍둥이 딸과 아들은 한그루가 키우기로 했다.
한그루는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했다. 귀여운 얼굴과 빼어난 몸매로 주목 받았던 그는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3세였던 지난 2015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