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원더라움 더힐’ 투시도.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전남 여수시 신기동 생활권 아파트인 ‘여수 원더라움 더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우평건설이 시공하는 ‘여수 원더라움 더힐’은 전라남도 여수시 학용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 전용 84㎡ 172가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여수 원더라움 더힐’은 지역 중심지로 평가받는 신기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신기동에는 약 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들이 조성되는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비봉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한 ‘숲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지난 6월 여수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점 역시 주목할만 하다.

‘여수 원더라움 더힐’의 분양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당첨자는 다음달 13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진행될 계획이다.

‘여수 원더라움 더힐’이 들어서는 신기동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건설된 계획도시로, 여수를 관통하는 쌍봉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뒤에는 비봉산이 자리하고 있는데, 거북선공원, 신기공원, 이순신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교통 역시 KTX여천역, 여수종합터미널, 여천시외버스정류장 등이 인접해 있다.

‘여수 원더라움 더힐’은 선호도가 높은 단일면적 84㎡로 조성된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남향위주 배치 설계로 적용됐고, 2.4m의 높은 천정고도 적용됐다.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층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