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가평군(서태원)은 관내 유동인구 밀집 지역 및 접근성이 높은 다중집합시설로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다양한 구인·구직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센터 인지도 향상을 위한 ‘2022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오는 26일 가평읍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정문 앞(구 주차장)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간이나 거리상 제약으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구인·구직자들의 취업상담·알선 및 현장면접과 실시간 채용·인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체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 매칭을 통한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오는 26일 가평읍을 시작으로 9월 28일 청평면(가평축산농협 청평지점), 9월 30일 조종면(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등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운영한다.

취업상담은 물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과 가평군일자리센터 집중 홍보 및 지원업무(계층별 취업프로그램) 등 취업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관내 구인·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조두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인·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다양한 채용 및 인재정보를 통해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평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일자리센터(☎031-580-29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