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은 지난해 성남권역(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용인시, 하남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성남권역 필수보건의료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및 복지관을 방문하여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과 함께하는 건강강좌는 전문의가 복지관에 방문하여 치매, 당뇨병, 골다공증 등 다양한 주제로 올해 4월부터 강의하고 있다.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에게 강의 만족도가 5점 만점 4.5점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수정구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협력기관으로 참여, 매월 수정구에 거주하는 뇌 병변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등 재활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재활 기능 평가 및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채윤태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