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작구,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과 이벤트 마련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통시장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장별 특성에 맞는 소비촉진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출 증대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지난 20일 상도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2일 남성사계시장, 23일 남성역골목시장, 29~30일 사당1동 먹자골목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주민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또 경품 행사도 마련하는 등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방문 주민을 위한 이벤트 및 문화공연도 함께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장기자랑, 시장별 방문후기 SNS 이벤트, 길거리 버스킹 공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앞서 동작구는 지난달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복구비, 무이자 융자 지원, 전통시장 전기시설 복구비 등 생업복귀를 위해 지원대책을 신속히 추진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리한 시장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