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밤중 술에 취해 여자중학교 무단 침입한 현직 경찰관 왜?
사진은 기사와 무관. [123RF]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현직 경찰관이 한밤중 술에 취해 여자중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7월 오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여중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보가 울리면서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이 A순경을 학교 강당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순경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순경은 당일 학교 인근에 있는 지인 집들이에서 술을 마신 뒤 이 학교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비를 피하려고 학교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기소 여부에 따라 A 순경의 직위해제와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불구속 입건됐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