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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FA 한국협회, ‘Korea Investment Conference 2022’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국제 재무분석사·회장 박천웅) 한국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Korea Investment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CFA 한국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삼성증권, NH투자증권, LSEG, OpenExchange, 한국채권투자운용,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급격히 부상한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대표되는 정치, 군사적 대립에 따른 신냉전을 주제로 국내외 최고 연사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토론 및 통찰력 있는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플레이션과 신냉전의 역습에 대해 중앙은행 정책과 포트폴리오 운용에 대한 전망, 생존을 위한 기술혁신, 기관투자자의 투자 전략 및 개인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대응전략 등 4개의 세부 테마로 구성된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임지원 위원과 글로벌 운용사 AQR Capital Management의 포트폴리오 솔루션 그룹 글로벌 공동 책임자인 안티 일마넨(Antti Ilmanen) 박사가 할 예정이다.

이어 기술혁신 분야를 대표하는 이형석 교수(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영민 대표(록야), 이효석 이사(Uprise)가 학계와 실무의 시각으로 전략무기가 된 식량과 에너지, 바이오 기술 등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투자자의 대응과 관련해서는 조성식 대표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 강현철 본부장 (NH투자증권 주택도시기금운용본부), 신환종 상무(한국투자증권 운용그룹)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 대체투자 확대에 대한 견해, 신냉전과 탈세계화의 자산배분 등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Wealth Management에서는 김석준 대표(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김일구 상무(한화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채원 의장 (라이프자산운용), 김동환 의장(삼프로 TV)의 패널 토의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현황과 향후 인플레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의 좌장으로는 CFA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신윤현 CFA (윌리스타워스왓슨코리아 투자자문 대표이사), 정승혜 CFA (모닝스타 코리아 상무), 박종학 CFA (베어링자산운용 대표이사), 조윤남 CFA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하성호 CFA와 정수경 CFA의 진행을 맡을 계획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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