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하나은행과 세무법인 하나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왼쪽)과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세무법인 하나와 ‘The First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The First’는 하나은행이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인 맞춤형 종합 관리 솔루션 서비스로 ▷자산관리 ▷기업승계 ▷유산기부 등 분야에 대한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과 세무법인 하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도·증여·상속 관련 세무 상담 ▷신탁을 활용한 자산승계 법률 자문 ▷기업승계·기업지배구조개선 해법 제공 등의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최신 자산관리 트렌드와 세무 정보 안내를 위한 온·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의 협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최근 금융 환경이 급변하며 고객별 개인화 컨설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The First’만의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