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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교육부터 취업까지’ 팻시터 양성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반려동물 전문가 ‘펫시터’ 양성에 나선다.

무료로 진행되는 ‘펫시터 양성 교육과정’은 펫시터의 역할, 반려견의 놀이 종류, 대표적인 문제행동 원인과 해결방법, 펫시팅 환경 조성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펫시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돌봄 매칭 플랫폼에 등록,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반려견 돌봄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동대문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펫시터 양성 교육과정’의 수강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을 키우고 있거나 키웠던 경험을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위해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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