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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생명, 정실질환자 시설에 후원금 기부
사진1] 15일 서울 도봉구 늘푸른집에서 열린 ‘DGB생명 후원금 전달식’에서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왼쪽), 늘푸른집 강광주 원장 겸 정신건강사회복지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DGB생명은 15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늘푸른집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늘푸른집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독립을 위한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인건비, 운영비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일정 부분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지만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물 교체나 기자재 구입은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이에 따른 고충에 공감한 DGB생명은 후원금 기부를 결정했다.

DGB생명이 전달한 기부금은 늘푸른집 내 생활실 및 프로그램실의 노후화된 에어컨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늘푸른집은 개소 후 15년 동안 에어컨을 교체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고, 진동과 소음이 발생하는 등 기본적인 재활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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