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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작가미술장터' 가을 개막
9~11월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
서울 5곳 등 총 16개 장터 열려
[자료=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300만원 이하의 중저가 미술품을 작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작가미술장터의 가을시즌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가 주관하는 ‘2022 작가미술장터’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다. 작가미술장터는 누적 관람자 107만명, 누적 참여작가 9300여명으로 신진작가 등용문이자 국내 대표 아트페어로 꼽힌다.

가장 먼저 여는 곳은 9월 15일 충북권역의 ㈜미하라 '예술하라-예술편의점'이다. 오는 11월까지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5개의 장터가 열린다. 9월 투영프로젝트의 '서리풀 청년로컬 아트장터', 10월에는 티빙포인트스페이스의 '비디오바이츠(VIDEO BITES)', 리사익의 'PACK WEEK'와 BGA의 'BGA INDEX: OPEN STORAGE', 11월에는 아트플레이스의 '아트바이(ART BUY)'를 앞두고 있다.

광주 지역은 오는 9월 1995Hz의 '계림보부상-금수예술장'을 개최하며, 인근 전남 지역에서는 오는 9월 주식회사 앨리스의 '순천 에코아트페어 E.A.T.'와 10월 와사비아의 '예술산책 4 “Art SuperMarket”'을 준비 중이다. 강원지역에서는 10월 무소속컴퍼니의 '2022 bac 속초아트페어'와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의 '강원그림장날'이 연달아 열리고, 경남 지역에서는 ㈜스페이스인은하의 '아트프로젝트 B 1/2'이 10월 중순에 관객을 찾아간다. 오는 10월, 전북지역에서는 ㈜브라이트의 '오르막미술야시장(OAM)', 문화아리의 '아트 웨이 데이-전주', 라피아의 'LapiA Mall: 미술거래소'가 주말마다 차례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제주 지역에서는 10월 마지막 주에 루체테 아트 컴퍼니의 '무릉무릉 예술오일장'이 열린다.

앞서 지난 6월 올해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예술고래상회의 '그림도시'를 시작으로 네 개의 장터가 성공리에 개최된 바 있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올 가을 미술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작가미술장터가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장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작품 구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동시에 신진 미술작가들을 응원하는 것으로, 미술 저변을 확장하고 건강한 미술시장을 형성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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