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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중국’ 아모레퍼시픽, 일본 공략 가속…라네즈 론칭
에뛰드·이니스프리 이어 세 번째 일본 시장 진출
“라네즈 입소문…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가 14일 일본의 뷰티정보 플랫폼인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 시장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해외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에뛰드와 이니스프리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라네즈는 대표 제품인 네오쿠션,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슬리핑 마스크 제품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라네즈의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의 리뷰 플랫폼인 립스(LIPS)에서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1월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멀티 브랜드숍 로프트(LOFT)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도 순차적으로 라네즈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지 뷰티 문화를 반영한 일본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의 협업 상품도 준비 중이다.

노은석 라네즈 GTM 디비전장은 “일본에서 라네즈 대표 제품이 입소문을 타며 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면서 “앞으로 브랜드 대표 제품을 현지에 더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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