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김나영(41)이 역삼동 99억 건물주가 됐다.
1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김나영은 올해 7월 개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대지 181㎡/건물 212.3㎡)을 99억원에 매입, 8월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은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전층 카페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 한 법인이 76억 9000만원에 매입했던 건물로, 1년 만에 김나영이 새 주인이 됐다. 김나영은 이 건물 매입을 위해 47억 정도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은 연예계 대표적인 ‘싱글맘’으로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한 순간에 생계와 육아의 책임을 동시에 떠안은 그는 강인한 생활력으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생활을 해왔다.
최근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과 활동 편의를 위해 한남동으로 이사했다. 이사한 한남동 집은 월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