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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900년대 북촌 생활상 엿보는 ‘2022 북촌 인문학’ 개최
주제는 ‘격변의 근대, 북촌人의 삶’
9월 17일·10월 1일 이틀 간 진행
이틀 모두 참석 경우만 신청 가능
북촌 한옥마을 사진. [123rf]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는 이달 17일과 10월 1일 한옥지원센터에서 ‘2022 북촌 인문학’ 강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22 북촌 인문학’은 ‘격변의 근대, 북촌人의 삶’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했던 다양한 사회 변화 속에서 ‘북촌’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여러 인물의 삶을 시기와 장소로 나눠 살펴본다.

참가자는 북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인물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흐름과 인문학적 가치를 배울 수 있다.

북촌에서 활동했던 인물이 북촌을 근거지로 활동하게 된 배경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까지 미쳐온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총 4개로 구성돼 있으며 1강과 2강은 9월 17일, 3강과 4강은 10월 1일에 진행된다. 하루 총 4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좌는 한 주제만 선택해 개별 신청할 수 없고, 4개 강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경우에만 접수 가능하다.

4개 강좌는 ▷1강 ‘북촌을 통한 한국 근현대사 읽기’ ▷2강 ‘근대 전환기 북촌과 신여성 운동’ ▷3강 ‘북촌의 주택개발과 민간개발업자의 활동’ ▷4강 ‘현대로 연결되는 근대미술의 요람, 북촌’ 등으로 구성돼있다.

모집 인원은 온라인 30명·오프라인 10명으로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평소 북촌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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