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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에도 애플 스토어 열린다…24일 오픈
가림막이 세워진 애플 잠실. [애플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애플이 국내에 4번째 애플 스토어의 문을 연다. 애플 명동이 오픈한지 불과 반년만에 또 하나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애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새로운 애플 스토어 ‘애플 잠실’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애플 잠실은 지역명에 걸맞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과거 명주실을 뽑기 위해 누에를 키웠다는 ‘잠실’(蠶室)이라는 지역명에서 착안해 애플 로고도 실타래를 연상케 하는 무지개색 리본으로 제작했다.

가림막에도 실타래 로고와 함께 ‘다채로운 생각, 비단처럼 펼치다’라는 문구를 넣어 지역색을 살렸다.

애플 잠실은 애플의 국내 4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지난 4월 애플 명동이 오픈한지 불과 6개월만에 문을 열었다.

1층 규모로 만들어진 애플 잠실에서는 ▷아이폰·아이패드 등 제품 체험 공간 ▷온라인 주문 제품을 곧바로 수령하는 픽업 공간 ▷중고 기기를 보상 판매하는 애플 트레이드 인 ▷전문가의 수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지니어스 바 등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다른 애플 스토어와 같이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활용해 사진·영상·음악·코딩·디자인 등을 교육받을 수 있는 ‘투데이 앳 애플’도 진행될 전망이다.

애플코리아는 “서울의 번영을 이끌어온 잠실에 곧 새로운 애플 스토어가 찾아온다”며 “이제 이곳에서 서로의 다채로운 생각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비단처럼 화려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내년 상반기에 서울 강남구에 5번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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