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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용 교수 ‘우리말 소망’…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조현용 경희대 교수의 ‘우리말 소망’(마리북스)이 ‘2022년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됐다.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우수 문학 도서를 선정·보급하는 사업으로, 소설, 수필, 시, 아동/청소년, 평론, 희곡 등 여섯 개의 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33종의 도서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190종이 선정됐다.

‘우리말 소망’은 우리말이 담고 있는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 주문을 외다, 기지개를 켜다, 까짓것, 실수, 망설임, 악연, 억울, 평가, 치유, 만남, 일부러, 어른, 부리다 등의 우리말이 담고 있는 소망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말 어휘학자인 조 교수가 안내하는 ‘긍정’과 ‘행복’으로 이끄는 우리말 세상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행복한 곳이라는 진리를 전해주는 ‘우리말 선물’, 살면서 혹여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말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보라는 ‘우리말 지혜’,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말의 기본 규칙과 예외, 탄생 배경을 다룬 ‘우리말 교실’에 이은 책이다.

이외에도 정여울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곽재식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천희란 ‘우리에게 다시 사랑이’, 강지영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이 선정됐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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