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윤대통령 “늘 국민 뜻 살피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되겠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SNS 메시지
“어려운 민생으로 마음이 무겁다”
“빛나는 연대정신으로 일상회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파병 근무 중인 한빛부대(남수단), 동명부대(레바논), 청해부대(오만),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안 12일 “늘 국민의 뜻을 살피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민생으로 마음이 무겁다. 물가 관리에 더욱 신경쓰고, 우리 경제의 기초인 자영업자를 짓누르는 대출 문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면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기간 행보를 설명하면서 “재해 현장과 전통 시장을 찾았고, 국군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며 “특히 예상치 못한 수해로 고통받은 분들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많은 분들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 전국 각지에서 힘을 모으는 자원봉사자를 보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영상으로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연합]

윤 대통령은 “국가적인 재난에 자신을 던지는 것이 국가안보를 위한 일이라고 믿고 나선 국군장병들, 바쁜 학업 중에도 봉사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모아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빛나는 연대 정신으로 우리는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