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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서 파도에 휩쓸린 경찰차…‘아찔한 순간’ 이유 있었네
[대한민국 경찰청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거센 파도가 몰아 치던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해안가 도로 위 경찰차가 서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9일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는 ‘안내 방송 중 거대 파도에 휩쓸리는 아찔한 순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영상이 올라왔다.

[대한민국 경찰청 페이스북]

해당 영상에는 한 경찰차가 해안 도로를 순찰하던 중 갑자기 후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걸 목격한 경찰관들이 근처에 있던 행인들에 위험함을 알리기 위해 후진을 한 것.

하지만 이내 곧 파도가 도로를 덮쳤고 경찰차는 속절없이 도로 가장자리로 밀려난다. 다행히 행인들은 근처 건물로 대피했고 순찰차는 물이 조금 빠진 뒤 현장을 빠져 나갔다.

[대한민국 경찰청 페이스북]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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