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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리, 강남서 버스 들이박고 ‘산산조각’…인명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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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서 페라리 차량이 시내버스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지하철 강남역 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페라리 차량이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중앙분리대는 산산조각이 났으며 사고가 난 페라리 차량의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부서졌다.

해당 차량은 페라리 포르토피노로 추정되며 가격은 3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페라리 차량 운전자 남성 1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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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강남역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방향으로 가던 페라리 차량이 다른 승용차와 먼저 부딪힌 뒤 그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편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고는 아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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