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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한 시장상황에…투자 핀테크, 콘텐츠로 승부
핀트, 쿼터백, 파운트 등
투자 콘텐츠 서비스 신설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간편투자, AI 투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들이 투자 콘텐츠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불안한 시장 상황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다른 방향으로 서비스를 풀어나가겠다는 모양새다.

AI 일임 투자 ‘핀트(fint)’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설명해주는 투자 콘텐츠 전문 블로그 ‘핀트로그’를 이달 1일 오픈했다.

핀트로그는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나에게 맞는 투자는 무엇인지, 어떤 금융 정보가 나에게 도움이 될 지 고민하고 망설이는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핀트가 자체 기획 및 제작한 투자 관련 콘텐츠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채널이다. 핀트로그는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할 투자 상식이나 정보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고객들도 핀트 서비스를 더욱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투자, 월별 핀트 투자 수익률 리포트, 고객 인터뷰 등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운용 기업 쿼터백도 지난달 자체 홈페이지에 ‘인사이트’ 섹션을 신설했다. 그간 외부 플랫폼에 게재해왔던 자체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것이다. 대표적인 자체 콘텐츠인 ‘모닝콜’은 직전 거래일 글로벌 시장을 움직인 대표적인 뉴스들을 큐레이팅해 자산별 가격변화와 함께 제공한다. 또다른 콘텐츠인 ‘시그널’은 쿼터백의 자체 인공지능 투자엔진 ‘큐비스(QBIS)’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진단하고 자산별 월간 투자 신호를 보여준다.

뉴스레터, 외부 경제 매체 기고, 자산관리 관련 도서 출판 등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온 쿼터백은 앞으로도 콘텐츠 부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 또한 지난달 자체 애플리케이션인 파운트 앱(Application)을 개편하면서 파운트 ‘매거진’을 선보였다. 매거진은 파운트 투자전문가그룹이 제시하는 콘텐츠 서비스로서 주간마켓리뷰, 투자전략, 이슈분석 등 고객이 투자하고 있는 시장을 이해하고 전망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특히 매거진은 매달 투자보고서를 통해 어떤 시장의 이슈들이 자산변화에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고 전망해 고객들이 투자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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