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지난 7일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사진)에서 부산 수영구의 소외계층 200세대를 위해 쌀, 라면, 과일, 건강식품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준비된 생필품은 독거노인 급식서비스 이용자 150명, 결손세대 50세대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점장과 로사사회봉사회 구춘희 관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명절 정 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신세계면세점은 로사사회봉사회와 지역 어르신 점심 배식, 도시락 제공,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물품 기부 등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오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