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감 시황] 코스피, 2370선까지 하락…환율 또 연고점 돌파, 1390원 코앞
[123RF]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코스피가 7일 강달러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2370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56포인트(1.39%) 내린 2376.46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7월 19일(2370.97) 이후 최저치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400을 하회한 것은 7월 22일(2393.14)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6포인트(0.60%) 낮은 2395.66에 개장해 장중 2365.35까지 내렸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36억원, 2277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688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1.45%) 내린 768.1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64포인트(0.34%) 내린 776.82에서 시작해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10억원, 기관이 48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96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5원 오른 달러당 1384.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380원대를 돌파한 것은 13년 5개월 만이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