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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구청장부터 직원까지 추석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
김경호 구청장, 지역 내 전통시장 돌며 상인·구민과 소통 행보
전통시장 인근 불법 주·정차 계도 위주 관리로 주차 편의 제공
'자양전통시장 자양강장 한마음 대축제'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광진구청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경호 구청장은 1일 영동교시장, 노룬산시장, 능동로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을 만났다. 2일에도 ‘자양전통시장 자양강장 한마음 대축제’ 현장를 방문해 주민과 만나 전통시장의 우수함을 알리며 현장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광진구청 직원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11일까지 노룬산시장, 영동교시장, 화양제일시장, 자양전통시장, 능동로시장, 중곡제일시장, 면곡시장, 신성골목시장 등에서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저렴하고 질 좋은 제수용품과 먹거리, 생활용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11일까지 ▷중곡제일시장 ▷자양전통시장 ▷영동교시장 ▷노룬산시장 ▷화양제일시장 ▷능동로시장 ▷면곡골목시장 등 지역 내 7개 전통시장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구에서는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방역을 위해 시장 상인에게 마스크와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전통시장 주차 편의도 제공한다.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사전 연락, 이동 조치 등 계도를 위주로 관리하여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돕고 시장의 매출 증대를 촉진한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해 더욱 뜻깊은 명절”이라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장도 보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겁고 건강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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