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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민선8기 첫 조직개편 단행
마포구청사 전경.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마포구 조직개편은 5일 마포구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마쳤으며, 다음 달 7일 시행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실행력을 확보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우선 국, 과, 팀의 명칭이 새롭게 바뀌었다. 행정관리국은 행정지원국으로, 복지교육국은 복지동행국으로, 관광일자리국은 관광경제국으로, 기획재정국은 재정관리국으로 각각 변경했으며, 대내·외 환경변화와 민선8기 정책방향을 담아내기 위해 23개 과, 62개 팀의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민선8기 구정운영의 방침을 고스란히 담았다. 기존의 복지교육국을 ‘복지동행국’으로 명칭 변경하고 국별 건제순을 두 번째로 조정했으며, 조직기능을 확대했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애인복지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기존의 노인장애인과를 ‘어르신동행과’와 ‘장애인동행과’로 분리했다. 또 부구청장 직속으로 ‘새마포담당관’을 신설하고 구의 주요현안과 공약사업을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선8기 비전을 실현할 조직 기반이 구축된 만큼 더욱 새롭고 변화하는 마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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