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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추석 명절 앞두고 2600만원 후원금 전달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교통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아동 및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8월 성동구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에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금액 1100만 원(센터당 110만원)을 전달했다. 추석 명절 문화체험행사, 코로나19 예방 물품, 센터 내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 아동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성동구 내 한부모·조손·저소득·다문화 가정 등 센터를 이용하는 280여 명의 아동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나눔 사업도 추진한다.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본부별로 이달 15일까지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2018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 내 지역아동센터에 총 506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또 민·관 합동 지역아동지원협의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저소득 아동지원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힘써왔다.

도수현 서울교통공사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간을 겪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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