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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베를린·전국매장서 부산박람회 홍보활동 펼쳐
‘IFA 2022’의 LG전자 전시 부스 앞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천국(왼쪽부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전무,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시장, 김형수 상무, 이정석 전무. [LG전자 제공]

LG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LG전자,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계열사를 총동원해 전국 1800개 매장에서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특히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LG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곳과 LG유플러스 대리점 약 200곳에서 지난달부터 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과 배너, 제품 홍보물에도 응원 메시지를 담아 고객들에게 노출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전국 마트 내에 위치한 판매 매장을 시작으로 다음달엔 백화점, 면세점, 가맹로드샵 등 1250개 매장에서 전시물을 설치하고 지원 활동을 벌인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LG 유플러스’에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LG전자는 ‘IFA 2022’에서 부스를 방문한 주요 인사에게 박람회 지지를 당부하고 깃발 등 홍보물을 통해 부산을 알렸다. 이천국 LG전자 전무(유럽지역대표)와 이정석 전무(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형수 상무(독일법인장) 등 LG전자 관계자들은 지난 4일 부스를 방문한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시장과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LG전자는 또 이 기간 중 IFA 전시장인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입구에 박람회를 알리는 깃발 160개를 설치해 홍보했다.

LG전자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문영규 기자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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