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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수해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완료한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서울 신대방동 도림천 수해지역을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주택침수 가구에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동작구는 추석을 앞두고 재난지원금 선지급을 위해 정부재난지원금 교부 전에 80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침수피해 가구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지난 5일까지 재난지원금 91% 지급을 완료했으며, 추석 전까지 100%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동작구는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에게 점포당 재난지원금 500만원을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당초 계획된 긴급복구비 200만원에 더해 정부 지원금 200만원, 서울시지원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밖에도 수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업체당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2억 원까지 ‘재해중소기업자금’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도 실시한다. 동작구는 1년간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복구 완료를 목표로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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