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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학생 돕는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체인지업(Chain-G-Up) 사업’ 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5일 열린 전달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의 투자 및 자산관리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금천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심화되는 학력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받아 체인지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1억원 이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통해 금천구의 저소득층 학원비 지원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코람코자산운용 및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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