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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3만명대로 줄어…위중증은 562명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로 줄었다.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5500명 이상 적은 숫자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13일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당분간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5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을 12~17세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754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7만1244명)보다 3만4596명, 전주 동일(4만3142명)보다도 5594명 적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18일(2만6275명)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지난달 17일까지만 해도 하루 18만803명씩 발생했던 확진자 수는 정점을 확인한 후 지속·감소하고 있다. 다만 위증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4명 많은 562명이었다. 지난주 평균 560명보다 2명 많다. 통상 확진자가 위중증 환자 수로 이어지기까진 2주 가량이 걸린다. 2주 전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웃돌았던 것을 감안하면 위중증 환자는 지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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