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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FC서울 축구교실’로 다문화가정 자녀 적응 돕는다
5일부터 16일까지 40명 추가 모집
11월 말까지 교육 진행…전액 무료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활동 모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이 다문화·외국인주민 가정 자녀 선수를 찾는다.

서울시는 5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주민 가정 자녀를 추가 모집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다문화·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FC서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상호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2013년부터 민관협력 사업으로 운영해왔다.

출범부터 지금까지 2300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참여해왔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신청 가능 나이는 만 5세에서 12세이며, 축구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외국인주민 자녀는 이메일로 신청서류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신청방법은 서울시와 한울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구교실은 11월 말까지 회당 50분 또는 80분 진행되는 일정으로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교육용품과 교육 비용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이 지원한다.

임지훈 서울시 가족다문화담당관은 “서울시와 FC서울은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다문화·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스포츠 활동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사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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