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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중장년층 재무 노후준비 돕는 ‘노후준비 콘서트’ 연다
서울시 중장년층 절반, 노후 생활비 부족
부동산·연금·보험·세무 등 다방면 특강 진행
‘노후준비 콘서트’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재무적 노후 준비를 위해 ‘노후 준비 콘서트’를 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일부터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 지원을 돕는 ‘노후준비 콘서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층은 비재무 노후준비지수에 비해 재무 노후준비지수가 저조하고, 절반이 노후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재무 노후 준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의 재무적 노후 준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재무적 노후 준비가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의 기초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고, 은퇴 이후의 재무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준비 콘서트’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행사는 23일 1회차 특강으로 시작해 12월까지 월 1회 진행되며 총 4회로 구성됐다. 콘서트에는 부동산·연금·보험 전문가인 KB금융그룹 수석전문위원과 세무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 특강이 진행된다.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50플러스포털과 ‘KB골든라이프X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강 현장 참여는 회차당 선착순 50명으로 진행되고 사전신청자에게 발송되는 참여링크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임성미 서울시50플러스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전문가와 함께 하는 특강을 기획했다”며 “중장년세대가 노후 빈곤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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