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경북도, 추석 명절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 개최
포항 죽도시장 전경.[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특판 행사, 공연, 야시장, 체험프로그램 등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최근 도내 18개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다음달 말까지 시장의 특성에 맞게 공연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포항 죽도시장은 지역내 유치원 장보기 체험행사와 추석맞이 효 노래공연, 상주 중앙시장은 전통문화 체험 행사 등을 펼친다.

또 안동 북문시장은 거리 노래방 행사를 통해 추석명절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시장별 자율행사로는 영주 풍기인삼홍삼상점가는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비누, 디퓨저, 인삼청, 인삼주 만들기 등을 준비한다.

문경 점촌전통시장은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청송 진보객주시장은 고추장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장별로 야시장 운영, 노래공연, 퓨전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동시에 저렴하고 싱싱한 시장의 물품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인들을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