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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장연, 오전 7시30분부터 삼각지역→국회의사당역 출근길 시위
31일 오후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이사장이 전국장애인차별연대 활동가들이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서울 중구 남대문 경찰서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보호를 위해 전철역 농성 등에 대한 경찰 조사 출두를 요청받다 이날 경찰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해 3명의 장애인 활동가들이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5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서울·수도권 일대에도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전 7시30분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2팀으로 나눠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1팀은 삼각지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한 후 5·9호선(여의도역)으로 갈아타 국회의사당역으로 간다.

2팀은 삼각지역에서 사당으로 움직여 2·9호선(당산역)으로 갈아타고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한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전국장애인차별연대 활동가들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 내부로 이동하고 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보호를 위해 전철역 농성 등에 대한 경찰 조사 출두를 요청받다 이날 경찰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해 3명의 장애인 활동가들이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했다. [연합]

전장연은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서 오전 10시30분에 '2023년 장애인 권리예산 국회 책임촉구 행동 선포' 기자회견도 갖는다. 이날은 전장연 결성 15주년이다.

한편 힌남노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이날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100~300㎜다.

힌남노의 현재 중심기압은 935hPa, 최대 풍속은 초속 49m다. 강도는 '매우 강'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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