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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호텔 셰프 2명, 대한민국명장 증서·대통령 표창 수상
롯데호텔 월드 천덕상 셰프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심동욱 셰프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롯데호텔은 롯데호텔 월드의 천덕상 셰프와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STAY)의 심동욱 셰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제26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한민국명장 증서,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한 사람 중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사람에게 주는 자격이다.

조리분야 명장은 총 15명이 있는데 이중 5명이 롯데호텔 출신이며, 롯데호텔 재직 중인 셰프로는 이번에 증서를 받은 천 셰프와 김송기 총괄셰프 등 2명이 있다.

롯데호텔은 천 셰프가 1988년부터 35년간 롯데호텔에 근무하면서 한중일 정상회담, 스위스 다보스 포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등 국가 행사에서 한식총괄을 맡아 왔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심 셰프는 이번 행사 훈장·표창 수상자 중 유일한 조리분야 수상자로, 요리기술과 음식문화 발전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덕상 셰프는 “한식의 세계화에 힘써온 시간과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한국 고유의 맛과 각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조리전문인력 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동욱 셰프는 “프랑스 요리를 비롯한 양식과 한식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퓨전요리를 개발하고 국내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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