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은 9월2일 부산 아르피나에서 KRX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KRX국민행복재단은 부산 아르피나에서 KRX해피누리봉사단으로 선발된 9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RX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해피누리'는 2011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금융·인성 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 소비자로서 성장을 지원하고 건장한 정서발달을 돕기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총 1159명의 봉사단원이 전국 아동·청소년 1만7447명을 대상으로 금융·인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은 2인 1조로 구성돼 9~11월 중 45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각 10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KRX 대학생 봉사단 해피누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