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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
중랑구청사 전경. [서울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주민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불편 해소, 명절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 5개 분야 28개 사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 기간에는 532명의 직원들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택치료 환자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콜센터와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한다.

쓰레기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은 최소화한다.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편성, 7일부터 8일까지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해 쓰레기를 처리한다. 9~10일은 구 전 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차민원 당직실을 꾸려 불법주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일부 구간에는 단속을 완화한다. 이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풍수해 비상대응체계 유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을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빈틈없는 대책을 펼쳐 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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