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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고객 많은 백화점은 불황이 없다?

지난 7월 유통업체들의 장사가 잘 됐다. 백화점이 단연 백미다. 물가 상승과 불황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에도 부자들이 주고객인 백화점은 타격이 적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7월 전체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9.7% 상승했다. 백화점 매출은 증가폭은 31.6%로 가장 컸다.

의류 매출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여성 캐쥬얼 41.3%, 남성 의류 38%, 아동·스포츠 48.5%가 늘었다. 겨울철에 의류 매출이 상승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 성장 가능성은 더 커진다. 하반기 소비가 정점을 찍고 둔화할 것이라는 ‘피크아웃’ 우려가 적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8월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KB증권은 신세계의 실적 추정치를 높였음에도 백화점 가격 배수(EV/EBITDA)를 낮추며 목표주가를 내렸다. 권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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