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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1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8% 내린 2443.00으로 시작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5.47포인트(1.43%)내린 2436.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696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5억원, 17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84% 내린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원 오른 1342.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오름폭을 키우며 같은 시간 전날 종가 대비 9.8원 오른 달러당 1347.4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예고에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중 1352원을 넘는 등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로서 연방기금금리를 내년 초까지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