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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절벽 속 부동산 중개업 개업률 ‘바닥’
[경상원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경기도 부동산 중개업소 현황’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주춤하며 지난 6월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는 올해 상반기 가장 적은 개업수(1만249건)와 가장 높은 폐업수(1148건)를 보였다. 특히 폐업은 불과 한 달 전인 5월보다 57.9% 증가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경기도 역시 전국과 비슷한 추세로 7월 개업 점포수는 최근 1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현재 경기도에는 총 3만2,756개의 부동산 중개업소가 운영 중인데 최근 1년간 점포수는 월평균 98.3곳씩 증가했으나 7월에는 고작 10곳이 증가한 수준에 그쳤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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