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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pic] 환율 한때 1352원...이틀만에 연고점 돌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강경한 매파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요동친 지 하루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가 31일 다시 껑충 뛰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3원 오른 1350.0원에 개장했다. 장중 한때 1352.3원까지 상승하며 이틀 만에 연고점(1350.8원)을 경신했다. 환율이 1350원을 웃도는 것은 지난 2009년 4월 이후 13년4개월 만으로, 외국인 수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연준의 강달러 기조 유지 정책이 우리 환율시장에 불안요소로 여전히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7.46포인트(0.71%) 내린 2433.47에 개장한 뒤 장중 2426.14(-1.01%)까지 밀렸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이날 오전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박해묵 기자

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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